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되려면 △소비재 취급·판매 △중소기업확인서 보유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 △자사 온라인쇼핑몰 미보유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자사몰 신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최근 외국계 대형 유통플랫폼 유입확대, 가격할인경쟁 심화 등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국내 중소·소상공인이 설 수 있는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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