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혁 달구벌신협 제9대 이사장(61)이 9일 취임했다.
달구벌신협은 지난달 24일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장재혁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9년까지 6년간이다.
장 이사장은 달구벌신협 부이사장, 고산2동 주민자치연합회 위원, 수성구 군부대통합이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를 지내며 금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 이사장은 “튼튼한 경영, 투명 경영으로 금융환경변화 시대에 안정성을 추구하며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6년간 3만여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달구벌신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구벌신협은 자산 1조 1000억대 규모로 대구 수성구에 8개 지점이 개설된 손꼽히는 우량 신협이다. 국내 신협 최초로 문화센터인 아트센터 달을 운영하며 문학과 음악 미술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진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오고 있다. 골프 헬스 사우나 등을 겸한 스포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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