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률적 명예 회복" 외쳤던 조국…결국 '금배지' 달았다

입력 2024-04-11 02:48   수정 2024-04-11 02:50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조국혁신당은 11일 오전 2시 40분 기준으로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확보하며 단숨에 원내 3당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 15분 기준 비례대표 정당 투표 개표율은 43.89%로, 조국혁신당은 23.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8.38%,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6.20%를 기록해 각각 19석과 13석을 확보했다.

조 대표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개원 즉시 '한동훈특별검사(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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