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송파병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지역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7분 기준 99.97% 개표율을 보이는 상황에서 남 후보는 8만350표(51.04%)를 얻어 김 후보(7만7070표·48.95%)를 2.09%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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