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GM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총 86개 글로벌 협력사 중 18개의 회사가 한국의 협력사다. GM 한국사업장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게 됐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우수 협력사는 공급망 선정 프로세스에 활용된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에 5개에서 지난해 18개로 늘어났다.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 GM의 글로벌 전략 모델의 대규모 생산으로 국내 협력사들 역시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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