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5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봄 정기대회인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을 위해 <한국언론학회보> 호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문의 호외는 대통령 서거, 북 미그기 귀순 등 급하고 중요한 소식을 알리는 매체 역할을 과거에 해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낯선 호외 발간에 대해 박종민 한국언론학회 회장은 “레트로 언론문화를 새롭게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 ‘언론의 역사적 의미와 뉴스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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