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볶이는 지난 1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펄볶이는 떡볶이와 밀크티의 페어링(궁합)을 느껴 보라는 취지로 선보인 이색 메뉴다. 떡 대신 공차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분모자 펄’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펄볶이’와 ‘마라 펄볶이’ 등 2종으로 출시했다.
애초 이벤트성 메뉴로 기획했는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정식 메뉴로 내놨다는 게 공차코리아의 설명이다. 오리지널 펄볶이는 매콤한 떡볶이 소스를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달콤한 밀크티가 중화시켜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가 많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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