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日 첫 정식매장 개점…"올해 현지매출 150억 목표"

입력 2024-04-15 08:48   수정 2024-04-15 08:49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애슬레저(평상복처럼 입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현지 첫 정식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후 장·단기 팝업스토어(임시매장)와 전자상거래(e커머스) 사업을 운영했으나 정식 매장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1호점은 오사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젝시믹스는 오는 26일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하반기 2호 정식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향후 일본고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맞춰 전략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의 현지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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