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 우유' 미는 서울우유 "2030년까지 A2 원유로 교체"

입력 2024-04-15 12:17   수정 2024-04-15 14:58


"최근 연구에 따르면 A2 단백질이 (우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2030년까지 원유를 'A2 원유'로 100% 교체할 계획입니다."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A2+ 우유 출시회'에서 "한국인 100명 중 62명이 유당불내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우유는 신제품 'A2+(플러스) 우유'를 출시한다. A2+ 우유는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집유한 프리미엄 우유다. 국산 A2 우유에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와 EFL(Extended Fresh Life)공법을 더했다고 서울우유는 소개했다.

서울우유는 2030년까지 원유 100%를 A2 원유로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t의 원유 중 3%인 50t을 A2 우유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우유 조합원 전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신제품에 대해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란 콘셉트를 내세워 국산 우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