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설렘과 뚝딱을 오가는 첫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지난 방송은 19살로 타임 슬립한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의 옆에 딱 붙어서 지켜주기로 결심하며 본격적인 류선재 껌딱지 되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류선재의 첫사랑이 임솔이었다는 상상 이상의 반전 엔딩이 그려졌고, 여기에 15년 동안 아무도 몰랐던 류선재의 반전 속마음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는 첫 방송 직후 엑스(X, 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드라마에 삽입된 BGM과 ‘선재 업고 튀어 OST’가 음원 플랫폼 멜론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OTT 데이터 분석 업체 키노라이츠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2위, 랭키파이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지수 1위(4월 12일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강력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이 3화 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에는 류선재와 임솔의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커플 사진을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알콩달콩한 데이트로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치솟게 한다.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식사라고 하기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삼계탕을 앞에 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마주 선 류선재와 임솔의 초밀착 눈맞춤에서는 설렘이 절정에 이르며 심장 박동수를 증폭시킨다.
이는 류선재가 수영 대회를 끝낸 후 짝사랑해 왔던 임솔에게 밥 먹자는 핑계로 첫 데이트를 신청한 것. 하지만 류선재는 계획대로 되지 않은 첫 데이트와 ‘첫사랑’ 임솔 앞에서만 유독 서투른 연애 뚝딱이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과연 류선재의 첫 데이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사랑은 타이밍을 절로 외치게 하는 류선재의 가슴 두근 고백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1분 1초가 설레는 솔선재 커플의 첫 데이트가 펼쳐진다”라며 “데이트 중에도 임솔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류선재와, 온통 ‘최애’ 생각뿐인 임솔의 동상이몽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에 3화가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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