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몰던 SM5 승용차를 1차로에 세운 뒤, 2차로에 홀로 서 있었다.
도로를 주행하던 캐스퍼 운전자가 2차로에 홀로 서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차를 멈췄으나, 뒤따라오던 카니발 운전자가 캐스퍼와 추돌했고 밀려 나간 캐스퍼가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어떤 이유로 2차로에 서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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