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가 턴키 형식의 대학입학전형 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입학전형 지원 시스템(ASSIST)이란 대입 담당자의 입학전형 계획 수립, 일정 및 입학 정보 등록을 위한 정보포털 관리와 지원자 정보 및 합격/불합격 정보 제출, 대입전형료 관리 기능, 대학별 데이터 입력 간소화 및 통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번 턴키 사업은 IT서비스 전문기업 폭스소프트와 함께 진행했다. 앞서 폭스소프트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차세대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통합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약 100억 원 규모로 진행한 이번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투비소프트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학입학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UI/UX 플랫폼 엑스플랫폼(XPLATFORM)을 최신 버전인 넥사크로(Nexacro)로 전환했다.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 환경뿐 아니라 개방형 OS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웹표준(HTML5) 기반을 중심으로 ActiveX 등 비표준기술을 대체해 브라우저에서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도록 웹 호환성 및 접근성을 제고했다.
특히 입력 화면 개선, 업무 프로세스 MAP 방식 중심의 업무환경을 지원해 사용자 업무 생산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투비소프트의 기술력으로 대입 환경 및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국내 다수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통합정보시스템, 행정시스템, 전자도서관 시스템 등을 구축 제공하고 있으며 몽골국제대학교에도 전자도서관 패키지 솔루션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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