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왼쪽)는 15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도 사용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