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 나서

입력 2024-04-15 18:06   수정 2024-04-16 00:45

현대모비스가 인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 장거리 도심 주행으로 그동안 확보한 자율주행 솔루션 역량을 검증하는 건 물론, 확보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험 운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개발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주요 대학 등 20여 곳이 참여했다.

실증차에는 4단계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컴퓨팅 기술이 적용됐다.

운행 구간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약 60㎞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에서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는 구역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거리”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