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가 지난 CES2024에서 발표한 4Core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이다.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의 산업에 적용돼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외 기업과도 기술평가(POC)를 논의하고 있어 공급 계약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국내 IT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기업 등과도 이뤄졌다.
에이모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캐나다와 영국, 독일, 베트남, 미국 5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이모와 협업한 AI 솔루션 업체 트리플렛의 신동화 대표는 “에이모의 데이터 관리 기술과 자사의 AI 영상분석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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