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전예성(안강건설·23)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예성은 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4월 첫째 주에 치러진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부터 카라 우측에 한국캐피탈 로고를 달고 KLPGA 대회 및 공식 일정에 나서고 있다.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는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첫 우승 후 상금 상당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힘쓰는 전예성의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예성이 지닌 열정과 끈기,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수와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성은 "저를 믿고 후원결정을 해 주신 한국캐피탈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예성은 2024시즌 현재 상금 순위 10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2020시즌 데뷔 후 매 시즌 본인의 상금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