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은 피부미용,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 등 세포의 활성산소 손상을 덜어주는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이너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랭키파이(2023년 12월 2주차)에서 건강보조식품 트렌드지수를 분석한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의 모든 글루타치온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섭취효능이나 공식적인 일일 권장량 등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와 포털, 홈쇼핑 3개사(롯데, GS, CJ)의 판매순위 상위제품 15개를 조사 대상으로 표시적합성,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15개 제품의 개당 글루타치온 순함량은 최저 0.625㎎, 최고 100㎎으로 160배 차이가 났으며, 정제형 중에서 개당 글루타치온 순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00㎎을 함유한 ‘엔썸잇 프리미엄 화이트 글루타치온 6000’이었다.
또한 순함량 관련 정보, 함량 과장 여부, 일반식품 안내, 권장량 정보, 필수 식품표시정보(8개 항목)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15개 제품 중 3개 제품만 적합했으며, 그 중 ‘엔썸잇 프리미엄 화이트 글루타치온 6000’이 포함되어 있다.
순함량 100㎎을 기준으로 개당 가격을 환산했을 때 필름형과 정제형을 통틀어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 역시 ‘엔썸잇 프리미엄 화이트 글루타치온 6000’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엔썸잇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직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우리의 경영 철학이 이번 조사에서도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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