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2차전지 검사 장비 민테크가 23~2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청약에 나선다. 공모주 투자플랫폼 일육공은 청약매력지수를 61점으로 매겼다. 투자할만한 종목이라는 평가다. 수익확률은 86.67%, 평균수익은 93.12%로 예상됐다.
민테크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6500원~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46대 1로 나타났다. 2186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전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써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는 75곳(3%)이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금액은 31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58억원이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29%다.
민테크는 2차전지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검사·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주요 고객사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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