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사업 규모를 올해 두 배 확대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국내 다문화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 다양성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 다양성 교수 학습법을 제공해 전문 교육자를 양성한다.
지난해 2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200명과 아동 359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모집 기관 수를 두 배 늘려 4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400명과 6000여명의 아동에게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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