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음악 프로듀서 라도가 열애를 인정했다.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생활을 존중해 이 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역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라도와 열애 중이라고 했다.
이어 "윤보미는 계속해서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함없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가 2017년 4월 연인으로 발전해 8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보미는 1993년생, 라도는 1984년생으로 둘은 9살 차이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노노노', '미스터 츄', '파이브(FIVE)', '1도 없어'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보컬 그룹 썸데이 멤버로 데뷔한 라도는 2014년부터 최규성과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2017년에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스테이씨를 선보였다. 에이핑크의 곡 '1도 없어', '내가 설렐 수 있게', '응응(%%)' 등을 작업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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