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때 재계나 사모펀드(PEF)에서 가장 먼저 찾는 로펌 중 하나다. 기존 로펌이 맡았던 전통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넘어 분쟁의 원인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분석하고 법리에 기반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화우 경영권분쟁팀은 대기업 관련 경영권 분쟁에 대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상법, 자본시장법, 공시 관련 규정들이 전면 개정된 뒤 발생한 다양한 양상의 경영권 분쟁을 대리한 점도 큰 강점이다.
화우 경영권분쟁팀의 뛰어난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는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사건이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강성부펀드(KCGI) 등으로 구성된 3자연합 간 경영권 분쟁에서 화우는 한진칼을 대리했다. 표 대결로 시작한 주주총회 의결권 분쟁 1라운드부터 3라운드 소송전까지 모두 완승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사건,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의 경영권 지분 분쟁 사건, 금호석유화학·다올투자증권·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까지 굵직한 사건을 대리해 독보적인 성과를 낸 경험이 풍부하다.
화우 경영권분쟁팀에는 법조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자문 전문인력과 상사 가처분 등 소송에 대응할 수 있는 10여명의 송무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인회계사 출신의 류정석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경영권 분쟁팀을 이끌며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류 변호사는 2003년 화우 설립 초기부터 합류했다. 경영권 분쟁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회사법, 자본시장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자문과 송무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성과를 낸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정진수 대표변호사(22기), 유승룡 변호사(22기), 시진국 변호사(32기), 박상재 변호사(32기), 황재호 변호사(34기) 등 법조계에서 수십년간 경영권 분쟁과 기업 관련 사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판사 출신 변호사가 팀에 대거 포진해있다. 윤영균·조준오·박기만·정지택·김창훈·이성주·정호성·김연각 변호사 등도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화우는 경영권분쟁과 연계된 인수합병(M&A) 분쟁, 지배구조, 경영승계 등 컨설팅 영역까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현 화우 자문그룹장은 “기업들은 이제 법률조언을 넘어 리스크 전반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로펌에게 요구하고 있다”며 “화우는 자문과 송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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