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의 건설 계열사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안전·보건 관리활동 강화를 위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부 워크숍은 공사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의 교육 등을 위한 것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1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고, 2차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워크숍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에 대한 선포식'에 이어 '건설기계의 주요 구조부 안전 점검 방법', '임직원들의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현장별 안전보건 활동의 우수사례 및 개선요청사항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일정 동안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 기간 안전·보건 활동 개선요청 의견에 대표이사가 직접 답변하는 등 안전 교육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졌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전·보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 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고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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