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 팍팍 긁었다…비자, 호실적에 주가도 '방긋'

입력 2024-04-24 18:19   수정 2024-04-25 01: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가 여행 수요 및 소비자 지출 증가로 2024회계연도 2분기(올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놔 이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20% 뛰었다.

비자는 올해 1~3월 매출 87억8000만달러(약 12조343억원)를 거뒀다. 이는 월가 추정치인 86억23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지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영향이다. 해외여행 수요 확대와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전 세계 결제 규모는 8%, 유럽 지역을 제외한 국경 간 결제는 16% 늘었다. 주당순이익은 2.51달러로 금융분석업체 LSEG 추정치인 2.44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비자 경영진은 “미국 및 유럽 소비자들이 높아진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고액 소비와 해외여행 지출을 늘려 실적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