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DA·그릿모터스포츠, 2년 연속 세계무대 도전
람보르기니서울(SQDA모터스)이 그릿모터스포츠 이창우 선수와 람보르기니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án Super Trofeo EVO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2023년,태극마크를 달고 슈퍼 트로페오 전 시즌에 참가했으며,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제4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AM 클래스 레이스 1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했다. 올해는 이창우 선수 단독으로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 해 첫 출전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훈련과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창우 선수와 함께 하는 이 두번째 도전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 멋진 기량을 펼칠 준비가 됐다”며 “슈퍼트로페오와 같이 우리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사랑하는 많은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람보르기니 서울 만의 가치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트로페오는 대륙 별로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및 람보르기니 컵의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아시아 시리즈 제4 라운드는 7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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