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용(David Yong)이 넷플릭스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한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로, 오는 5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데이비드용은 “리얼리티 쇼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이런 멋진 프로젝트에 초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에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께서 방송을 보시며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슈퍼리치 이방인’을 통해 제 라이프 스타일과 커리어,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저를 이 프로그램에 섭외해 주신 제작진에게 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덕분에 넷플릭스 예능 출연이라는 일생일대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데이비드용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CEO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버그린 코리아’의 대표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대표적인 K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4 싱가포르'를 주최하는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업인 목재 무역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및 금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용. ‘슈퍼리치 이방인’을 통해 K 콘텐츠를 향한 그의 꿈과 열정은 물론 감추어진 매력까지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데이비드용이 출연 소식을 알린 ‘슈퍼리치 이방인’은 오는 5월 7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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