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자주 주문하는 메뉴를 등록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재주문할 수 있는 ‘퀵 오더’ 기능을 도입했다. 또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촌치킨 앱 누적 회원 수는 2021년 말 254만 명에서 올 1분기 말 550만 명으로 2년 새 두 배로 증가했다.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은 전체 온라인 플랫폼 중 배달의민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앱으로 포장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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