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공급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평가받는 ‘연양’(연산~양정) 라인에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양정3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연양(연산-양정)라인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일대는 2020년 입주한 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를 비롯해 다수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까지 들어서면 약 1만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단지는 연양라인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초역세권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등 장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2·3·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중앙대로 BRT도 가까우며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사통팔달 트리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과 경부선 지하화(추진), BuTX(부산형 급행철도) (예정), 황령3터널(예정) 등 교통호재가 다양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양동여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학교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양정동 학원가, 기적의 도서관(예정), 부산글로벌빌리지까지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동의병원 등이 가깝고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 화지공원, 부산시청 시민광장, 황령산 등산로 등 청정자연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국세청, 노동청, 법원 등이 밀집해 있어 부산 최대 행정타운의 배후주거지도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3년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의 대상을 22년 연속 수상(한국표준협회)했으며, 2023년 아파트 부문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18년 연속 수상(여성신문사), 2023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대상도 6년 연속으로 수상(산업정책연구원(IPS))하며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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