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근로복지공단은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주요 항목에서 무벌점 성과를 달성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지난해 5월 부임하면서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를 공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공정(투명하고 합리적인 일처리), 적시(제때 제공되는 서비스), 감동(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나섰다.
근로복지공단은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사전 체크리스트 운영 및 3차례의 자체점검 시스템 운영을 통한 확인?점검으로 공시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정확한 공시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단이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올해도 ESG 항목에 대한 자율공시 등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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