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창신대(사진)에 입학한 신입생 전원에게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이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쨰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장학금 혜택 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영그룹 계열사에서 인턴십 등으로 근무할 기회를 주고, 좋은 평가를 받은 학생에게 취업계회를 주는 '부영 연계 트랙'도 운영중이다.
이런 지원 덕에 창신대는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2022년 기준 71.4%)를 기록했다고 부영그룹 측은 전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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