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물가상승률이 3.7%대를 돌파하며 가정경제가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 교통비라도 줄여보자는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동의즐거움이 이즐카드에 K-패스 기능을 더한 ‘이즐 K-패스’를 출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했던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대광위와 함께 기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혜택을 대폭 개선한 ‘이즐 K-패스 카드’를 ▲전국 편의점과 ▲모바일이즐 앱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등록하거나 K-패스 카드를 구매 또는 발급받아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로 최대 60회까지 교통비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용실적에 따라 10%를 추가로 적립금 환급을 받을 수 있어 기본 적립금만 63%에 이른다.
이동의즐거움이 보급하는 ‘이즐 K-패스’는 ‘이즐카드’의 범용성에 ‘K-패스’ 혜택을 더해 국민들이 누릴 교통복지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이즐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쇼핑몰, 맛집 등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국내 최초의 One Wallet 통합 교통카드로, 복잡한 발급절차 없이 편의점이나 모바일로 쉽게 만날 수 있고, 교통비 뿐만 아니라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결제가능하여 생활비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 K-패스 대비 이용실적 기준이 낮아 추가 적립금 10%에 대한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이즐 K-패스 출시기념으로 이즐 K-패스 가입 및 등록한 고객에게 교통비를 최대 27%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바일이즐 앱을 통해 이즐 K-패스에 가입하거나 ▲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실물형 이즐 K-패스 카드를 등록하면 최대 27%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즐 K-패스’ 이용 고객은 계층별 최대 53% 적립에 이용실적에 따라 10%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27%를 더 적립할 수 있어서, 총 90%의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동의즐거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한 달에 7만원의 교통비를 쓰는 사람이 K-패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3만7100원(저소득층일 경우 53% 환급)을 돌려받고, 이용실적에 따라 7000원(총 비용의 10%)를 돌려받는다. 여기에 이즐 K-패스 이용자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1만8900원(총 비용의 27%)를 추가로 환급받게 되어 최종 6만3000원을 적립하게 된다. 따라서, 7만원을 쓴 이즐 K-패스 이용자는 다음 달에 6만3000원을 환급받아 최종 사용금액은 7000원이 되는 셈이다.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교통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으로 교통 이용 정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선불교통카드 발행 및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결제 서비스인 Tagless 상용화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빌리티 핀테크 업계 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손민수 대표는 “올해 3월 캐시비와 로카모빌리티를 통합한 대표브랜드 ‘이즐(EZL)’을 새롭게 런칭하였고, ‘이즐’을 통해 불편함 없이 편리한, 사용할 때마다 득이 되는 이동의 기준을 제시하여 ‘이즐카드’가 모든 이동에 필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즐K-패스 이용자가 경기도 거주자일 경우 ‘the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60회라는 혜택 지원의 상한 없이 무제한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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