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AI 반도체 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동진쎄미켐, HPSP, 리노공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기업의 비중이 약 55%,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은 약 40%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9.62%, 41.58%, 63.02%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66.4%에 달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AI 반도체 ETF 중 순자산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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