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사)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는 지난 3일 울산 울주군의 한 음식점에서 함월노인복지관의 취약돌봄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어울림 효(HYO) 잔치’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곧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터인데 그럴수록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면서 “우리 섬나인들이 느끼는 진정한 행복은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취약돌봄 어르신을 섬기는 일이 많아질 때 덤으로 얻게 되는 은총”이라고 말했다.
테크노섬나회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재학 중인 원우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다.
현재 회원수는 116명에 이른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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