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혁이 매니지먼트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런은 7일 김우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끼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김우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배우 김우혁의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우혁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데뷔, 영화 '이층의 악당'(2010), '이스케이프'(2015), '그대 이름은 장미'(2018), '행복의 진수'(2018), '기방도령'(2019)등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tvN '두번째 스무살',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2TV '같이 살래요', MBC '내사랑 치유기'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연극 '꽃미남탕', '뷰티풀 선데이', '프론티어 트릴로지'를 통해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대체불가한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진짜 나쁜 소녀'에 캐스팅되어 오는 5월 9일 대학로JTN아트홀에서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 무대에서 행복을 가장한 위선과 탐욕의 세상속에서 욕망을 좆는 괴물 이무길 역을 통해 강렬하고 거침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광고, 매니지먼트의 실무진들과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현재 배우 차지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석 배우가 매니지먼트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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