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올리브영 혜택 강화한 신용카드 선보인다

입력 2024-05-07 13:30   수정 2024-05-07 13:31


현대카드는 뷰티 플랫폼 기업 CJ올리브영과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브랜딩과 마케팅,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카드가 PLCC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19번째다.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에서 시작해 포털, 패션, 게임, 금융, 여가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동맹을 통해 파트너사 간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파트너사들이 증가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면서 2000건이 넘는 공동 마케팅이 진행될 정도로 현대카드 PLCC 생태계는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K-뷰티 선봉에 서며 현재 1400만명 이상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올리브영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를 살펴보며 양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상품, 배송, 서비스를 꾸준히 혁신하며 성장한 올리브영이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와의 PLCC를 통해 기존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신규 고객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