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7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8주년 기념식’을 맞아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제51회 상공의 날, 국무총리 표창(에스엘씨 대표이사 김종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대구텍 박기훈 이사) 전수와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에는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피에이치지 김태영 대표이사, 오큐브 원창연 대표이사, 한국알스트롬 김성호 부장이 수상했다.
한창실업 한대곤 대표이사가 대구지방국세청장상을, 리서치코리아 조미옥 대표이사가 대구지방조달청장상을, 태산ENC 류병구 대표가 대구고용노동청장상을, 영일산업 김영미 대표이사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바다마을 도경호 대표이사, 지에스앤티 최명규 대표이사, 굿유 김휘종 대표이사, 한성이엔지 서광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제일제약 경훈표 대표이사, 마스윈 이우삼 대표이사, 비젼투어 김동휴 대표이사, 희성전자 대구공장 권동찬 책임, 호텔수성 이진석 부장, 성림첨단산업 전진욱 부장, 이마트만촌점 임종욱 파트장,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대구 여재동 센터장,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 김재윤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 대구광역시 달성군 안전총괄과 최용수 중대재해예방팀장,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 시상수 주무관, 한국평가데이터 오영록 공공사업부장,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곽태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제의 중심인 대구상공회의소의 창립 118주년을 축하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인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대구의 미래 50년을 다지는 초석이 될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도록 하겠으며, ABB,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 대구의 5대 미래신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적극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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