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파트너스 데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업투자 자료 발표 및 펀드운용사와 1:1 심층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도는 올해 춘천을 시작으로 연 4회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원형 벤처펀드 및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포함해 도내에서 운영 중인 7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도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전략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670억(강원형 벤처펀드 256억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322억원℃ 등)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투자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투자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그간 도내 16개 기업에 총 115억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리는 등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창업·벤처기업들은 펀드운용사의 전문 투자 컨설팅을,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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