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그룹, '고성군 孝 순댓국' 행사 개최…지역 어르신께 특별한 선물

입력 2024-05-09 13:48   수정 2024-05-09 13:49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이 운영중인 외식사업 브랜드 ‘부강옥’이 어버이날을 맞아 ‘고성군 孝 순댓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부강옥 속초고성직영점은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댓국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 내 어르신뿐만 아니라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 고성군의회의원, 허욱 강원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상훈 고성소방서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도윤 동방에프앤비 부강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1년 백년가게로 선정된 부강옥은 할머니때부터 3대를 이어온 56년 전통의 순댓국 집”이라며 “순댓국 제조방법과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하는 등 한식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님과 부강옥 유세아·김도윤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부강옥이 고성에서 2호점, 3호점 번창해 나가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부강옥의 모회사인 저희 그룹은 그간 도서 기증, 환우 후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했는데, 이제 누군가의 배를 채울 수 있는 봉사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부강옥이 잘 돼서 더 많은 이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유세아 동방에프앤비 부강옥 대표는 “정직한 외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에프앤비 부강옥은 서울미디어그룹의 외식사업부문 계열사다. 30여 년간 세종시의 순댓국 전문점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고성점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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