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이 시장 검증 기회를 주고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정보기술(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증(PoC)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지급,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을 준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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