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연구개발본부장·왼쪽)을 비롯해 14명이 정부 포상을,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 사장은 현대차·기아의 차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으며 전기차(EV)·프리미엄 차급을 위한 경량재 기술력을 확보하는 공로를 세웠다.
구동·제동 전문 부품 업체인 삼익키리우의 한도준 대표는 글로벌 완성차 신규 수주를 이끄는 데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 박동재 르노코리아 디렉터,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 등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차관, 유공자,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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