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다나와 인증 중고 노트북’을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나와 인증 중고 노트북은 다나와가 보수 및 재포장해 판매하는 '리퍼비시' 제품이다. 판매 제품으로 만들기까지 최소 2회 이상 검수 및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에어세척, 완전 분해 청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클리닝 과정을 거친다.
특히 노트북에 탑재된 부품별로 인증서를 부여해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다. 테스트 결과 및 인증정보는 QR코드를 통해 어느 때나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정품 윈도우 운영체제가 무료로 설치되며, 구매 후 1년간 무상 A/S가 보장된다. 가격은 새 제품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차별화된 리퍼비시 제품 생산 및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그간 PC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투입하고 전문성 있는 대형 애프터마켓 사업자와 손을 잡았다”며 “다나와 인증 중고 노트북이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