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 이유영이 '유교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 드라마. 오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참신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Point 1. 김명수-이유영,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심쿵 케미스트리 폭발
그동안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이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김명수는 비현실적 현대 MZ 선비 신윤복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서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예고, K-직장인 김홍도 캐릭터로 분한 이유영 역시 리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과몰입을 부를 조짐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캐릭터를 통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완성해 나갈 김명수와 이유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Point 2. 들어는 봤나? 21세기 대한민국을 물들일 유교 로맨스
'함부로 대해줘'는 함부로 대해지는 21세기 무수리 김홍도 앞에 그녀를 절대 함부로 대하지 않는 딱 한 사람, 21세기 선비 신윤복이 나타나면서 핑크빛 기류가 드리워질 예정이다. 상대를 아끼고 위하는 만큼 다가가는 여자와 밀어내는 남자의 상황이 웃음과 동시에 묘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들의 빈틈없는 일방통행 밀당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적극적인 고백 공격으로 돌진할 김홍도와 예의 바른 철벽 수비를 펼칠 신윤복이 선보일 새롭고 독특한 유교 로맨스가 궁금해진다.
Point 3. 폐쇄적인 전통파 성산마을 X 개방적인 해외파 까미유, 극과 극 분위기 + 시각적 요소가 주는 색다른 재미의 향연
'함부로 대해줘'에서만 볼 수 있는 성산마을과 까미유라는 극과 극의 배경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현대 사회 속 한 발자국만 걸어가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듯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성산마을의 풍경은 시선을 강탈하며 신비로움을 끌어올린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품 패션 브랜드 까미유만의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공간 내 시각적 요소가 성산마을과 대조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에 전통파 성산마을, 해외파 까미유가 얽히고설키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안길 '함부로 대해줘'의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눈길을 사로잡는 시각적 요소로 시청자들의 월, 화요일 밤을 비교 불가한 재미로 가득 수놓을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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