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주력 제품인 '티베로(Tibero)'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DBMS) 분야에서 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조달정보개방포털 내 2023년도 품목별 판매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티베로가 204억원 매출을 기록해 해당 품목의 전체 매출(656억원) 대비 30% 이상 점유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공공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제품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티베로는 티맥스티베로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고가용 다중화 기술 TAC(Tibero Active Clustering)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사장은 "티베로는 외산 제품이나 여타 오픈소스 솔루션 대비 상시 기술지원, 비용 효율 등 장점이 많아 공공 서비스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향후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로 점유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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