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2024년 1분기 매출액 13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분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8%, 분기순이익은 1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엠아이텍은 유럽시장의 매출 회복이 1분기 실적에 가장 큰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하반기 유럽시장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도 해소되면서, 제품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2020년 브렉시트로 인한 별도의 영국 인허가(UKCA)를 작년에 완료하였고, 영국시장의 유통사가 확정되면 유럽 매출은 더욱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1분기까지 대장, 소장, 담도 및 기관지 제품 등의 MDR 인증을 완료했고, 나머지 부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국제적인 품질 규격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이룰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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