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477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2.8% 늘었고 영업손실은 79.9%, 순손실은 32.1% 개선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추진하는 65조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MicroLED) 산업 육성을 함께 주도하면서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액 전망으로 1500억원을 제시하며 "와이캅 발광다이오드(LED) 및 와이캅 픽셀의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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