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2024년 북미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다시 한번 1위를 달성했다.
델타항공은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 일등석·비즈니스석 부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이 밖에도 여행 당일 비행 전후 경험, 기내 경험, 여행 편의성, 디지털 툴, 기내 승무원, 항공사 신뢰도 등 7개의 평가 부문 중 6개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최근 델타항공은 공식 앱 '플라이 델타'를 업데이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10년에 걸쳐 전 세계 주요 허브 공항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상 경험을 대폭 개선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확대, 기내 초고속 와이파이 도입, 좌석 등받이·스크린 업그레이드 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여타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 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의 ‘플래티넘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항공 전문지 <에어트랜스포트 월드> '2024 올해의 항공사' 선정, <포천>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1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11위) 등에 꼽힌 바 있다.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 CEO는 "이번 결과는 더욱 우수한 고객 경험과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준 전 세계 10만명의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발전하는 델타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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