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ChatGPT 등장 이후 직무 전 분야에 대한 AI 교육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이에 업무에 바로 쓰일 수 있는 AI 과정을 개설했다.
‘AI 칼리지’는 △직무, △직급, △업무생산성 분야별로 필요한 AI 역량을 세분화해 전문 트랙을 구성했다.
우선 ‘직무 트랙’에서는 전략·기획, HR·법무, 마케팅·영업, IT, R&D, 제조·유통 부분이 개설됐다. 직무마다 각기 다른 맞춤형 AI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홍보마케팅 직군의 경우, AI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 기획안 작성, △기사 작성 및 카드 뉴스 제작,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쇼츠 스토리/시나리오 제작 등 실제 업무에 밀접한 실습 과제들이 다루어진다. ChatGPT를 비롯해 Bing, Wrtn, Playground, Dall-E, Midjourney 등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배울 수 있다.
‘직급 트랙’에서는 전 직원 대상의 ‘AI 리터러시’, 실무자 대상의 ‘AI 활용 스킬’, 리더급 대상의 ‘AI 비즈니스 혁신’ 등의 강의가 개설됐다.
또한 ‘업무 생산성 트랙’은 ChatGPT를 활용한 기본 활용 과정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이나 개인이 필요한 과정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넷은 AI 관련 교육 과정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AI 관련 강좌 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직무별 ChatGPT 원데이 클래스’는 전 강의가 매진 되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모든 직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생산성을 높이고자, 전에 없던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을 의뢰한다”고 전했다.
휴넷은 25년간 쌓아온 직무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에 AI를 적용한 맞춤형 AI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