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R&B·소울 뮤직 페스티벌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페스티벌 첫날인 6월 15일에는 로한과 크리스피의 루키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영웨이브, 폴블랑코가 출격한다.
일본의 J팝 아티스트 토미 아이오카에 이어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미국의 팝듀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가 무대의 펼치고, 아이엠, 온유, 다이나믹 듀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16일은 오티스림과 블레포의 루키스테이지 그리고 시소와 따마의 무대로 시작한다. 뒤이어 죠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볼트보이, 이하이, 유겸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트레저, 기리보이, 에픽하이가 페스티벌 대단원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꾸민다.
'톤앤뮤직 페스티벌'은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을 2만명의 관객으로 꽉 채워 성공적인 첫 해를 보낸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해외 아티스트를 초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과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세 팀의 아티스트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지향해 진정한 음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섭외 단계에서부터 집에서 들을 때도 좋지만,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더 좋은 아티스트를 우선순위로 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F&B 부스 또한 주목할 만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인기있는 메뉴를 엄선했다. 아울러 남은 주말을 호텔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과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패키지도 선보였다.
기획·제작사인 엠플엔터테인먼트는 "페스티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푸른 6월 페스티벌에 오는 모두가 가장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