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아마추어 레이싱 컴피티션 마쳐

 -'AMG 플레이그라운드' 클럽 멤버 초청 

 -서킷 드라이빙 체험 제공하며 만족도 높여

 한성자동차가 지난 5월14~15일까지 이틀 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AMG 플레이그라운드' 클럽 멤버 초청 아마추어 레이싱 컴피티션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지난 2020년 6월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이다.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차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레이싱 스피릿' 체험 등을 제공하면서 AMG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첫 프로그램인 ‘Break your Speed Limit!’는 AMG 플레이그라운드에 처음 참여하는 멤버들을 위한 '뉴비(Newbie)'부터 숙련된 클럽 멤버들 간의 레이싱 실력을 겨루는 ‘아마추어 레이싱 컴피티션’까지 총 2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아마추어 레이싱 컴피티션 프로그램은 단체로 즐기는 릴레이 레이스, 솔로 주행 시 랩타임이 가장 빠른 개인에게 시상하는 타임어택, 장애물을 피해 베스트 랩 타임을 겨루는 짐카나 등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 종목별 랩타임으로 점수를 합산해 팀·개인 별 챔피언을 선정했다.

 프로 카레이서가 아닌 일반인(아마추어)의 자격으로 FIA(국제자동차연맹) 공인 서킷에서 주행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컴피티션'은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판매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리드카 없이 서킷 풀코스를 단독으로 드라이빙 할 수 있어 클럽 멤버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모터스포츠의 압도적인 스릴감과 짜릿함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한성자동차는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클럽 멤버들의 서킷 숙련도를 고려해 전 코스 숙지를 위한 연습 세션과 함께 안전교육 및 컴피티션 룰 안내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무사히 교육을 끝마친 멤버들에게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앞으로도 클럽 멤버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한성자동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AMG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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