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가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WoW! 메이커스’가 2024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경기도내 초·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며 경기도내 주요 23개의 대학·공공기관을 선정해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각 지원청·지역별 344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배움과 체험을 연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WoW!메이커스는 개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미래첨단기술교육 테마로 운영되며 ▲원격제어로봇 제작 ▲이족보행로봇 제작 ▲인공지능 스마트팜 3개 분야다.
임선홍(수원대학교 부총장 兼) 창업지원단장은 “대학과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반 체험 격차 해소와 공교육의 교육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WoW! 메이커스’는 전년도 해당 사업을 통해 △86명 참여 △만족도조사 종합 4.78점(5.0점 만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을 하는 기회가 생겼고, 다양한 학습교구를 알게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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