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32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하고 세아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발표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위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 32기 장학생 중 70% 이상이 이공계열에 재학 중이다. 장학생에게는 2년동안 등록금 본인 부담액 전액과 함께 국가장학금 감면액의 일부를 자기개발비로 더해 1인 최대 연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매년 여름방학에 장학생 캠프 운영, 장학생·졸업생 간 교류 행사 개최로 장학생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오페라 공연 초청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제3기 커리어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접수 가능하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도전과제 프레젠테이션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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